𝕏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깍는 신카소, sinco님

“삶에서 길을 찾으려는 사람”이라는 프로필 설명글이 눈에 띄는 sinco님은 마성의 매력을 지닌 분으로 한번만 대화를 해봐도 그 매력에서 빠져나오기가 힘듭니다.

포스팅의 글들은 간결하지만 울림과 통찰력이 있어서 여러번 다시 읽어보게 됩니다. 뭔가 진중한 분 같단 생각이 들지만, 그의 댓글을 받는 순간 이 분 정체가 뭐지 하는 반전 매력을 또 느낄 수 있습니다. sinco님의 댓글엔 센스있는 비유와 라임이 넘치는 위트와 즐거움이 있기 때문입니다.

이렇게 글을 감칠맛나게 쓰시는 분들을 볼 때마다 그 재능이 참 부럽죠. 제가 그렇게 될 순 없기에 전 대신 sinco님과 친하게 지내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.

사실 별도로 소개가 필요없을 정도로, sinco님은 𝕏씬에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, 이미 인싸가 되어 있습니다.

얼마전부터는 다른 𝕏친님들의 프로필 이미지를 만들어주고 계신데요. 전 sinco님을 그 때부터 𝕏에서 프로필 이미지를 깍는 신카소라고 부르고 있습니다. 사실 신청을 거의 1순위로 했는데 여전히 그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. 또로록 ㅠ.ㅠ

어쨌든 이 분, 일단 팔로우 1순위입니다.

천호 대교를 건너며

창밖에 내리는 비가 한강에 떨어지는 것을 보니
우리의 글들이 X에 쓰이는 것을 보는 것 같다.

하나하나의 빗방울은 보잘것없지만 한강의 흐름을 만들듯이 우리의 글들도 모이고 모이면 X를 물들일 날이 오겠지.

우리 가슴속엔 무한의 빗방울이 있으니까. pic.twitter.com/IXu29iIBkj

— sinco (@sinco_w) May 11, 2024

좋은 𝕏친 소개합니다. sinco

sinco님의 피드엔 정말 좋은 글들이 많다. sinco님의 글들을 읽으면서 진중한 댓글을 남겨보자. 좀 친해졌다면 sinco님의 재치있는 답변을 받아볼 수 있다.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 좋아했던 sinco님의 포스팅을 북마크에서 찾아보는데, 너무 많아서 다 소개하지 못할 정도

우리가 과거에 꿈꾸었던 모든 미래는 바로 지금이다. 지금을 변화 시키면 미래를 변화 시킬 수 있다. by sinco

우리가 달리기보다 달리기의 좋은 점을 말하는데 시간을 쓰고 독서보다 독서의 좋은 점을 말하는데 시간을 쓰고 명상보다 명상의 좋은 점을 말하는데 주의를 쓰고 있다면 우리는 그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정체성 강화를 위한 자기화를 하는 중 일뿐이다. 말에 에너지를 쏟기 보다는 좋은 것이 있다면 자신의 삶으로 채화하여 증명하자. by sinco

나만 팔로미, 후회하지 않는 𝕏친 sinco 팔로우 고고

Tweets by sinco_w